드디어 9월 출범하는 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삼파전 최후의 승자는? | 카드고릴라
누적가입자 2000만명이 넘는 금융플랫폼 토스가 드디어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올 하반기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2019년 12월 은행업 예비 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 5일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원회는 면밀한 심사를 거친 결과, 토스뱅크가 인가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토스뱅크는 실제 거래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후,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이 된 토스뱅크는 기존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인터넷은행 삼국지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금리 대출 시장을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의 적수가 될 것으로 예상돼 인터넷전문은행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토스뱅크는 금융업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기존 은행이 만들어 놓은 어려운 금융 이미지를 고객관점에서 재해석해 고객들의 인식까지 바꿔 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고신용 고객은 물론 저신용자,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 소상공인,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을 포용할 것이라 밝혔다. 토스뱅크는 대한민국 국민 40%에 이르는 2천만명 사용자들에게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앱 토스를 기반으로 '원앱'(One-app) 방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